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내 17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의 진로결정 동기를 북돋고 실질적인 탐색활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진로 결정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흥미 및 강점, 진로가치 및 의사결정 유형 등을 탐색하고 진로정보를 통합하여 진로결정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이윤조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청진기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스스로 묻고 답하며 진로에 대한 자기이해를 넓히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도움이 되고, 청소년과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전라남도 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보도와 관련된 문의는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242-7474)로 연락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