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후 변화 대응 감귤 재해예방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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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 변화 대응 감귤 재해예방 특강 실시

감귤 명인 활용 재해예방 특강 실시

서귀포시, 기후 변화 대응 감귤 재해예방 특강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감귤 분야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 명인을 활용한 재해예방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주 지역의 폭염 일수는 21일이 넘는 등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이러한 기후 변화로 노지감귤·시설 만감류에 열과현상 등의 고온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 대비 재해 대응 특강반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였으며 감귤 명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가량 재해예방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특강은 ▲여름철 온도 및 토양 수분 관리 ▲나무별 생육 상태에 따른 수세 유지 방법 ▲적정 착과량 유지 및 여름전정 요령 등 여름철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감귤 명인을 활용한 재해예방 특강으로 농업인들이 감귤 명인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본인의 과원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감귤 피해 예방에 감귤 명인 교육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