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M 김희용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사진제공-나주시) |
㈜TYM은 서울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으로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농업용 기계와 탄소복합필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이다. ㈜TYM은 전북 익산, 충북 옥천과 진천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월 나주에도 공장을 개소할 예정이다.
1985년 국내 최초로 중남미에 트랙터 수출의 물꼬를 텄으며 2004년에 미국 판매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기계에 대한 자율주행 옵션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미래 농업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기탁식에는 김희용 회장을 대신하여 김도훈 대표이사, 김동익 국내사업본부장, 장준형 전략기획부문장이 참석하여 ㈜TYM 김희용 회장의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의 자리를 빛냈다.
김도훈 대표는 “익산시·옥천군·진천군에 공장을 운영하면서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농업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TYM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100원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기금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기부자분들을 위해 나주배, 나주한우, 홍어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몰을 운영하고 있으니 다양한 답례품을 꼭 신청하여 맛보셨으면 한다”고 나주시 답례품몰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47개 공급업체 76개 품목으로 구성된 답례품 몰을 운영하고 있다. 답례품몰에는 나주배를 비롯하여 가공식품인 나주배 쫀드기, 나주한우, 삼겹 목살 세트, 홍어회 등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숙박 체험권과 나주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답례품이 준비되어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