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소방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
이번 점검은 인명 피해 가능성이 높은 노후 공동주택과 필로티 구조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도소방서 김재출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 상태, 피난경로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초기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일부 노후 건축물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진도소방서는 관계 기관과 협의해 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는 자율 안전 점검과 주기적인 소방 훈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은 초기 대응이 곧 생명과 직결된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