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 참여형 순찰활동 ‘러닝순찰대’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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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경찰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 참여형 순찰활동 ‘러닝순찰대’ 본격 출범

“순천의 질서는 시민의 발걸음으로!”

순천경찰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시민 참여형 순찰활동 ‘러닝순찰대’ 본격 출범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지난 7월 23일(수) 저녁 7시,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원에서 시민 러닝단체‘순천러닝크루(SRC)’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러닝순찰대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형 질서활동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고물 무단부착,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암표매매 등 생활 속 무질서 행위를 줄이고, 시민이 함께 순천의 질서를 지켜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경찰과 시민이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기초질서 준수를 홍보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동천 출렁다리 앞에서 러닝크루와 합류, 경찰은 러닝용품(콜라보 로고 러닝벨트, 야광 암밴드 등)을 배부하고, 러닝순찰대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이번 활동은 단순한 1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러닝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기초질서 위반지역이나 범죄취약 요소를 직접 발견하고 자발적으로 제보하는 참여형 순찰 활동으로 정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러닝크루는 앞으로도 순천 전역을 달리며 지역 내 무질서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내용을 자체 온라인 게시판에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경찰서는 이를 토대로 홍보활동과 환경개선을 병행하며 공동체 치안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