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남평읍, 집중호우 피해 강변 꽃단지 정화활동 실시 |
이번 정화활동은 지석강유역협의체를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집중호우로 유입된 하천 쓰레기 수거와 큰돌 제거 등 꽃단지 복구 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해원·한형철 나주시의원을 비롯해 남평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14개 기관·사회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이 이뤄진 약 2만평의 지석천 꽃단지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중 남평 가을꽃 축제가 개최될 장소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스모스 파종 등 축제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남평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꽃단지 주변에 포토존 2곳도 설치해 남평 가을꽃 축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석천 꽃단지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가을꽃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호만 지석강유역관리협의체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남평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상수 남평읍장은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우리동네 워타파크‘와 가을꽃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