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엔돌핀’은 가수 박지현과 함께 팬들도 무더위 속에서 힘들게 지내시는 쪽방촌 주민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생수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찾아온 폭염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팬카페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최근 신곡 ‘녹아버려요’를 발표하고 TV 프로그램 ‘더 트롯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카페 ‘전남엔돌핀’은 지난해에도 광주 동구에 고구마 등 식재료 900㎏과 추석맞이 떡국떡 300인 분을 후원한 바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