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경찰의 무혐의에도, 도의회 징계 의결은 매우 가혹”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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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전북도의원, “경찰의 무혐의에도, 도의회 징계 의결은 매우 가혹”억울함 호소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이하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 도의원(장수군 선거구)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이하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 도의원(장수군 선거구)은 지난 7월 25일 열린 제420회 도의회 본의회의 '출석정지 30일' 및 '공개경고' 징계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강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사안은 경찰 조사를 통해 최근‘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져 종결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의회가 논란과 의혹만을 근거로 징계를 의결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해당 건은 에너지 절감시스템에 대한 도청 공무원의 허위 보고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는 사안임에도, 마치 수십억의 청탁을 강요한 것으로 부풀려져 언론에 일제히 왜곡 보도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언론 보도의 30억 청탁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과 함께 손해배상 청구도 불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강요 의혹을 불러일으킨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하며, 사건 이후 당사자들의 승진에 대해서도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의혹과 논란만으로 내려진 민주당의 유례없는 징계에 대해서도 매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번 일을 통해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것에 대해 도민과 장수 군민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진실을 밝혀,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한 입장을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