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무더위 행복충전소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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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무더위 행복충전소 사업 진행

장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무더위 행복충전소 사업 진행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7주간에 걸쳐 폭염 속에서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더운 날씨에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 행복충전소’사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복지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원한 얼음물을 비치하고, 언제든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 복지관 개방하여 영양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마련된 휴식 공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활동, 영화 감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초복과 중복을 맞아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닭죽을 준비했으며, 중복(7월 30일)에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삼계탕 120인분을 재가장애인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김종인 관장은 “단순한 무더위 대응을 넘어, 지역사회 속 열림 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찾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