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진월면,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개최 |
진월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장 전명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4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연중 발굴‧심의하고 이를 관계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예산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및 도로 정비 등 각 마을 주민이 직접 제안한 주민숙원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했으며,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광양시의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전명수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들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최종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회의 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옥수 진월면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의 일상 속 요구를 직접 예산에 담아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면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