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자원봉사센터, 무더위 속 이웃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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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주자원봉사센터, 무더위 속 이웃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전주지역 12개 단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무더위 안전지킴이’ 본격적인 활동 돌입
온열질환 예방 활동, 얼음생수 나눔, 여름보양식 나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봉사 전개

(사)전주자원봉사센터, 무더위 속 이웃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 속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돼주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경진 센터장)는 4일 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센터에 등록된 12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전주지역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사무국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무더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 단체 및 복지기관 소개 △활동 취지와 폭염 대응 안내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또 무더위 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기념해 참석한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무더위 쉼터와 연계해 각 기관별로 생수 10박스와 수박 3통씩 전달했다.

무더위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단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위기 대응 활동인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안내, 과일 및 얼음생수 나눔, 여름보양식 및 여름나기용품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속에서 전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무더위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 안전지킴이’에는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전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주 덕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전주 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손사랑봉사단 △귀반사건강봉사단 △나눔서금요법봉사회 △엄지건강법 △채움애 등 12개 봉사단체가 동참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