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기관별 협력을 강화해 선제적·지속적인 대응으로 1차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