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보길면 의용소방대, 토사 유입 도로 긴급 복구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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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길면 의용소방대, 토사 유입 도로 긴급 복구작업 실시

완도군 보길면 의용소방대, 토사 유입 도로 긴급 복구작업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8월 12일 12시 30분경 완도군 보길면 백도리 일대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입되어 도로가 차단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사고 직후 완도소방서 대원들과 보길면의용소방대, 보길면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토사 제거 및 도로 정비 등 신속하게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사고는 오전 중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근 경사면이 무너져 내려 토사와 빗물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발생하였다. 이로 인해 도로 일부 구간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 되어, 주민들의 이동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였다.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침수, 붕괴 우려지역 현장 예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 각종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