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다시면,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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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시면,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 추진

청각 취약계층에 ‘빛’ 선물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 26가구 무선 초인등 설치

나주시 다시면,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나주시가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웃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빛으로 함께’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13일 다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희, 강은희)에 따르면 최근 청각장애인과 난청 어르신 등 청각 취약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빛으로 함께 무선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가정에 강한 불빛으로 방문 사실을 알려주는 무선 초인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강은희 민간위원장은 “청각장애로 외부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빛으로 함께’라는 사업명처럼 모든 이웃이 환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