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하반기 영어독서문화강좌 운영 |
익산시는 익산시립어린이영어도서관(ICEL)에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영어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총 15개 반, 153명을 모집하며, 수준별 맞춤형 과정을 통해 몰입도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 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유아·성인 강좌는 오전 10시, 초등 강좌는 오후 2시에 접수를 시작한다. 수강료는 유아·초등은 무료, 성인은 1만 5,000원이다.
1차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3주간, 2차 강좌는 12월 3주간 진행된다. 유아반(6~7세)은 노래와 동화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입문과정 중심으로 5개 반이 운영된다. 초등반은 영어책 읽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단계에 따라 7개 반이 진행되고, 성인반은 원어민 회화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영어독서능력 향상(AR) 프로그램과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원어민 스토리텔링(6개 반)이 운영된다. 또 영미권 문화체험으로 10월 '핼러윈 페스티벌'과 12월 '크리스마스 행사'도 마련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영어도서관(063-859-3474~5)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lib.iksan.go.kr.eng_lib)을 참고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와 연계해 보다 심화된 과정으로 운영된다"며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북클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