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일 오전 11시, 요촌동 소재 카페 오하우스에서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증 제1호 가맹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김제시민증 가맹점 모집’에 총 24개소가 참여함에 따라, 첫 번째 가맹점 지정을 기념하고 시민증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성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서, 시는 제1호 가맹점 대표에게 가맹점 지정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김제시민증 가맹점은 카페(12개소), 소매업(8개소), 음식점(2개소), 생활업종(2개소)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여 김제 디지털시민증을 발급한 시민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증’은 김제시 주소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간편한 인증절차로 발급되며, 지역 공공시설과 가맹점에서 제시 시 5 ~ 10% 정도의 약정된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를 위해 관내 요식업, 숙박업, 체험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집을 이어가 김제 디지털시민증을 발급받은 시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민증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도”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