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19일(화),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는 화순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개입 심의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이번 심의 회의는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성규 관장, 황세은 팀장, 김현빈 간사, 화순군좋은이웃후원회 박경만 회장, 화순중앙로타리클럽 박철형 회장, 신재우 총무, 임승환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류선영 프로젝트조정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심의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사업 추진 계획 및 일정 조율, 화순군 내 위기아동 현황 공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조기개입 심의회의를 통해 화순군 내 유관 기관이 모여 아동학대 예방옹호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동학대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아동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만 화순군좋은이웃후원회장은 “최근 화순군 내 일어난 집중 호우 및 화재 피해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들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예방옹호를 실천하기 위해 언제나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곡성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