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 개최 |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ESG 실천가게는 매장 내 1회용품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지역 농산물 이용 △지역사회 공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곳들이다.
이번에 ESG 실천가게에 동참하는 곳은 도교육청 인근 카페 및 음식점 12곳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친환경 소비문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ESG 실천가게 모집을 위해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고, 그 결과 12곳이 전북교육 ESG 실천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ESG 실천가게의 주요 실천 영역을 살펴보면 카페는 텀블러 지참 시 가격 할인과 생분해 빨대(컵) 사용, 지역농산물 이용, 장애인 고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과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실천하고 있었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ESG 실천가게를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점차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ESG 실천가게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가게라고 볼 수 있다”며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실천가게가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