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 경로당 화재예방 위한 안전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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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 경로당 화재예방 위한 안전 강화 나서

소화기 전달·안전관리자 지정으로 실질적 예방 효과 기대

무안군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 경로당 화재예방 위한 안전 강화 나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무안군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진만, 민간공동위원장 김준연·오두영)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63개소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각 경로당 안전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소화기 전달은 안전에 취약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모든 경로당에 전달된 소화기는 사용이 간편한 국산 분말 소화기로 즉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는 각 경로당에 1명 이상의 ‘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정기 점검 방법 등 간단한 교육도 병행했다. 안전관리자는 앞으로 경로당 내 안전 점검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담당한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로읍 복지안전협의체는 △위기 가구 발굴 △안전 취약지역 점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