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지역자활센터, ‘우리 아이 잠자리’ 사업 본격 추진 |
사업은 총 1억2천6백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지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한편,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2025년 8월 22일(금) 오전 10시, 광양읍 우리 아이 잠 자리 사업단에서 협약식이 개최된다.
이날 협약기관으로 광양지역자활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이 이루어질 것이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할 예정이다.
![]() 광양지역자활센터, ‘우리 아이 잠자리’ 사업 본격 추진 |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낮잠 이불을 대여·세탁·배달하는 서비스로, 학부모와 보육 기관의 부담을 덜고 영유아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잠자리 환경을 제공한다.
우리아이 잠자리 사업은 광양읍 내 28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초기 참여자로 수급자 5명과 차상위계층 1명 등 총 6명이 선발돼 일자리와 소득을 확보하게 된다. 이들은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뒤, 세탁 및 배달 전 과정을 책임진다.
광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교사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활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며, “향후 광양시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또한,『우리 아이 잠자리』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