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남동지사협, 지역업체와 6년째 ‘사랑의 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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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남동지사협, 지역업체와 6년째 ‘사랑의 반찬 나눔’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관내 반찬가게들 후원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업소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나주시 금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영·민간위원장 허현숙, 이하 금남동지사협)는 지역업체들과 함께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개돌이네, 참맛김치, 메주애꽃, 밥술 등 나주 관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이들 업소는 6년째 소리 없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어렵게 끼니를 해결해 가는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9가정에 국과 반찬 등을 무료로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남동지사협 위원들은 매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 살핌과 더불어 대상자의 안전과 생활 환경을 살피는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수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현숙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을 해주고 계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보살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금남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수년째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반찬가게 대표님들과 금남동지사협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정책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