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령 특화 평생학습 거점캠퍼스 협업 사업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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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령 특화 평생학습 거점캠퍼스 협업 사업 수료식 성료

제2호 거점캠퍼스 지정, 고령자 맞춤형 학습으로 삶의 활력 더해

▲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령 특화 평생학습 거점캠퍼스 협업 사업 수료식 성료 (제공=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21일 고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타운’, 본부장 정경남)에서 고령 특화 평생학습 거점 캠퍼스 협업 사업 수료식을 성황리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업 사업은 지난 3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효령노인복지타운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서 출발했다.

협약 이후 타운을 고령자를 위한 평생학습 제2호 거점 캠퍼스로 지정하고 전통놀이지도사, 수지침지도사 등 고령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3월 협약을 통해 맺은 인연이 오늘 수료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거점캠퍼스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의 접근성과 효과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효령노인복지타운 관계자는 “협약 이후 어르신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수료식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5개 평생학습도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고령 특화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내 일이 빛·시·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