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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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

화순읍 제외 12개 면에서 사용 가능

화순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8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하나로마트만 허용이 되었으나, 유사 업종 사용처의 품목 구비 한계로 필수품과 신선식품 구매가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소비자 불편 해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을 위해 유사 업종 가맹처의 접근성과 품목 구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12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요청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받았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종료 후에도 화순읍·능주면·도곡면에 있는 하나로마트 및 이양청풍 하나로마트 선녀점을 제외한 10개 면의 하나로마트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계산대나 매장 입구의 가맹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가맹 현황이 다른 만큼 매장 방문 전 사용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한편, 화순군은 향후 정부 지침에 따라 부정 유통에 취약한 지류 상품권의 발행을 점차 축소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