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비 전달식 개최 |
‘홀몸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중마노인복지관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협력해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과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가족,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 1,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3,846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살피기 ▲정서적 지지 ▲문화체험 ▲주거환경 개선 ▲생신 파티 ▲부식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50여 가정에 봉사자가 매칭돼 가정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홀몸 어르신들은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외로움에 특히 취약한데,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살펴드릴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지역과 늘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