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나산면, 취약계층 사랑 나눔 부식 꾸러미 전달 |
함평군은 27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나눔 부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나산면 직원들도 동참했다. 꾸러미에는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즉석 국류와 간편 조리 식품 등 필수 식료품이 담겼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산면은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특히,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주거 피해 여부도 함께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하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겼다.
정석 나산면장은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히 돌보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