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하의면 여성단체,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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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면 여성단체,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신안군 하의면 여성단체,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신안군 하의면의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각 단체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영금)는 지난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료를 제공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8월 20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영진)가 웅곡여객선터미널 이용객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안내와 음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8월 22일, 자원봉사자회(회장 최해영)는 웅곡여객선터미널과 농협 인근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독려했다.

신안군 하의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따뜻한 섬의 정을 방문객들에게 전하며 안전한 여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