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 치위생과,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자격 특강 운영 |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치과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3D 구강 스캐너, CAD/CAM 시스템, 3D 프린터 출력 기술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모형 스캔, 설계 및 가공, 출력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CAD/CAM 실습을 통해 치과 보철물의 설계 과정을 경험하고, 3D 프린터 출력 실습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흐름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관련 자격시험도 함께 시행되어 학생들이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전문성을 인증받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치과 장비를 직접 다루어 볼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고, 최신 치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치과 교육을 지속적
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 구강보건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암대학교 치위생과는 2005년에 개설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차별화된 전문 교육을 통해 다수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임상 현장과 다양한 치위생 관련 분야에서 구강보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4년도 제52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전원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