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전주시는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한우물(볶음밥 제조업체) △㈜엄지식품(냉동만두 제조업체) △(주)폰드그룹(제조 및 도소매) △㈜제니엘(도시락 제조업체)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등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특히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업체들은 이날 현장 채용 및 면접 등을 통해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2회에 걸친 행사를 통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Win-Win 할 수 있도록 구인 구직 매칭을 보다 내실있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063-281-2813)로 구인 신청을 하면 맞춤 알선과 현장 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