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량만강진만권 4개군, 서울 합동 직거래장터 개최 |
이날 직거래장터는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군이 주관한 가운데 4개 군의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지역에서 엄선한 제철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일 간의 일정으로 도곡렉슬아파트 단지 내에서 7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장흥한우, 녹차·아이스크림 시식회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대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농촌과 도시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방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태 아파트입주자 대표(장흥군 관산읍 출신)는 “도시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어민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이번 직거래장터의 성과를 바탕으로 4개 군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