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훈식 장수군수,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현장 점검 실시 |
이날 점검은 18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사과마당과 한우마당을 중심으로 축제장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최 군수는 사과마당과 한우마당, 무대, 체험장, 편의시설 등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동선 확보, 응급 대응 체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준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방문객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이 있는 구간에는 공무원과 경찰,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시했고 구조물 안전성과 접근성, 긴급 상황 시 비상 매뉴얼의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수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는 폭염과 우천에도 대비해 주요 프로그램장에 대형 텐트와 차양막을 설치하고 곳곳에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여기에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기·가스 점검과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적용했으며, 축제 전 과정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험 적용도 확대해 혹시 모를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수군은 축제를 하루 앞둔 17일 무대와 부스, 전기·소방·의료 등 안전관리 체계와 교통·주차 대책, 편의시설 운영 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