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내 목사동면 신기마을 찾아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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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내 목사동면 신기마을 찾아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 서비스' 추진

곡성군, 관내 목사동면 신기마을 찾아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 서비스'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1일 관내 소재한 목사동면 신기마을에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운영하며, 총 16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방역 소독, 안마 서비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됐으며, 특히 네일아트와 손톱 관리를 제공하는 ‘반짝반짝손길 Day’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기마을은 65세 이상 노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을로, 평소 미용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손톱을 꾸미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이었다.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손톱을 다듬고 영양제를 발라주는 등 세심한 관리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어르신은 “농사일로 거칠어진 손이 항상 신경 쓰였는데,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동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생활 편의뿐 아니라, 주민들의 정서적 만족까지 함께 챙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기쁨이 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