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5년 유자골 한우 경진대회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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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년 유자골 한우 경진대회 안전 점검 실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행사 진행

고흥군, 2025년 유자골 한우 경진대회 안전 점검 실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5년 유자골고흥 한우 경진대회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여해 행사장 전반의 교통·전기·시설·안전 등 4개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한우 홍보와 조합원 화합을 목적으로 한 행사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의 교통 혼잡 예방 대책과 화재·안전사고 대비 초기 대응 체계 구축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본무대, 홍보부스, 오찬장 등 주요 시설의 안전 확보 여부도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우리 군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에서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