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孝가득 영양돌봄지원사업’ 활동 마무리 |
이번 활동에는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 위원 16명이 ‘골약동 孝지킴이단’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추어탕·재첩국·과일 등 제철 보양식으로 구성된 ‘孝가득 영양돌봄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가정에 전달했다. 또 내 부모를 섬기듯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뿌듯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골약동의 돌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사업’은 골약동 8개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단순한 보양식 전달을 넘어 지역 돌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특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8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골약동 孝지킴이단’이 50만 원을 후원해 총 5회에 걸쳐 175가구를 지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