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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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홍보전략·프로그램 구성·안전대책 논의, 실내 전시·판매 중심 벗어나 체험·교류 중심 축제로 전환

전라남도,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송순실에서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전남도, 영광군·신안군 관계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남바이오진흥원, ㈜태평염전 관계자와 주관사 ㈜씨플랜 및 홍보대행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실내 전시·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짠! 소금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새롭게 기획됐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가족 친화형 오감체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준비 진행상황, 홍보 전략, 프로그램 구성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천일염 산업의 활력을 높이고 세계적 명품으로서의 전남도 천일염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천일염의 본고장 전남에서 열려 지역의 특색과 가치를 한층 더 부각할 예정이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