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점암면, 귀농협의회 소통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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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 귀농협의회 소통간담회 개최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귀농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고흥군 점암면, 귀농협의회 소통간담회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고흥군 점암면(면장 김일우)은 지난 19일 점암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흥군이 추진 중인 인구시책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귀농인과 원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귀농 귀촌인을 위한 이동상담실 설치 ▲공공형 농지거래 플랫폼 조성 ▲귀농귀촌협의회 전용 공문함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점암면은 제기된 건의사항을 군과 협의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윤영화 귀농귀촌협의회 점암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강석 고흥군 귀농귀촌협의회장도 “군 협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강화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일우 점암면장은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점암면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자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착에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암면은 전입자 유치 인센티브, 전입자 정(情) 꾸러미 전달, 으뜸마을 조성 등 자체 인구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과 인구 유입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