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영예 인증식 V-어워즈 행사는 지역 현안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주민들의 봉사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행사다.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영예 인증 수여식’, ‘자원봉사 활성화 퍼포먼스’ 등이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봉사활동 영예 인증 대상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지난 1년간 북구에서 36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 ‘총 112명’으로 이 중 봉사 시간과 횟수 최다 보유자 각 1명에게는 ‘V-최고 리더 영예 인증패’가 수여되고 나머지 110명은 ‘V-우수리더 영예 인증서’를 받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은 언제나 사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주는 힘이 되어온 만큼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 영예 인증식 행사의 으뜸 영예인 V-최고 리더 영예 인증패 수상자로는 ▲최다시간 분야 북구 오치2동 양영심(1721시간) ▲최다횟수 분야 북구 우산동 기경호(469회) 주민이 선정되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