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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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회의 개최

민관협력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나서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회의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성전면 청년회(회장 이영수)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회의 후에는 올해 마지막 특화사업인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사람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 특화사업인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사람들’ 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곳에 편리하게 간접등을 부착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도모한다. 간접등을 생필품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에 배달하고 간접등을 설치했다.

김걸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삼현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위원들이 많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해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봄 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1인 단독가구의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배움터에 악기를 지원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