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최근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나주시)
|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의 우수사례와 주거복지 계획수립, 비정상거처 지원실적, 청년월세 추진실적 등 12가지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뛰어난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주거 취약가구 개선사업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대상가구의 심도깊은 욕구조사와 전문가의 피드백 등 혁신적 복지 모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동분과, 주거분과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주거복지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주거 취약가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