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구인사에서 따뜻한 ‘나눔과 상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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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구인사에서 따뜻한 ‘나눔과 상생’ 실천

28일 국내 최대사찰 단양군 구인사서 제주사랑기부·제주당근 홍보
오영훈 지사, 대한불교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봉축법회 참석

제주특별자치도, 구인사에서 따뜻한 ‘나눔과 상생’ 실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제주의 따뜻한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대법회’에서 제주사랑기부 홍보물과 제주 대표 특산물인 당근을 나누며 제주를 적극 알렸다.
제주특별자치도, 구인사에서 따뜻한 ‘나눔과 상생’ 실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나눔정신을 전하고 제주관광과 제주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 김은섭 당근연합회장을 비롯해 농산물 생산·유통 단체 관계자와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구인사에서 따뜻한 ‘나눔과 상생’ 실천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종단 대덕스님 및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 종단 관계자 및 불자와 방문객 등 1만여 명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법회에 참석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가르침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주도는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키는 더 나은 공동체를 일궈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혼란스러운 현 상황에서 자비와 나눔의 실천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며 “자리이타의 가르침과 화합과 평화 정신으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