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자치경찰위원회, 10월 연휴기간 관광.행사 안전 치안대책 심의 의결 |
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에서 ‘2025년 10월 연휴기간 관광·행사 안전 치안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본격 추진을 지휘했다.
이번 대책은 개천절·추석·한글날이 이어지는 장기 연휴가 중국 국경절과 겹치면서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항만·전통시장·주요 관광지 등 혼잡 지역에서의 교통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대책은△관광지·전통시장 중심 생활안전 활동 강화 △혼잡지역 교통질서 확립 △기초질서 위반 행위 관리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강화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 △주민참여 공동체 치안 확대 등이다.
박영부 위원장은“10월 연휴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리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위원회는 경찰청, 자치경찰단,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연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