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국내외 대회 석권한 전북 컬링팀 권영일 감독 및 선수단 격려 |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에서 8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MCT Showdown과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전북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스킵 강보배를 비롯해 김지수, 김민서, 심유정, 이보영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차세대 컬링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2025년에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도청 컬링팀은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성원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전북 도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토리노에서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도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