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2025년 광양지역 기업체 설 연휴 및 상여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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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양상공회의소, 2025년 광양지역 기업체 설 연휴 및 상여금 조사

광양시 관내 기업 설 연휴 평균 6일. 휴무실시 77.4% 설 상여금 지급 기업 80.6%
응답기업의 67.7%.... 자금사정 “전년과 비슷”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관내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01월13일부터 01월16일 까지(4일간) ‘2025년 설 연휴 휴무 및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

설 휴무 계획에 대해 77.4%의 업체가 설 연휴(임시공휴일 및 주말 포함)를 휴무(6일 이상 80%, 5일 12%, 4일 8%)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시하지 않는다’는 22.6%로, 그 이유는 ‘교대근무’(85.7%), ‘기타’(1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설 상여금 ‘지급 예정’이라고 응답한 곳은 80.6%(‘정기 상여금’ 68%, ‘일정액’ 32%)로 나타났다. ‘미지급’이라고 응답한 곳은 19.4%(‘연봉제 시행’ 50%, ‘별도 선물지급’ 33.3%, ‘자금부족’ 16.7%)로 조사됐다.

지급 예정 가운데 정기상여금 지급(68%)의 경우, 기본급의 ‘평균 50%’(78.6%)와 ‘100%’(21.4%)로 나타났으며, 일정액 지급(32%) 때는 1인당 평균 63만6천원으로 ‘50만원 이하’(72.7%), ‘100만원 이하’(18.2%), ‘100만원 이상’(9.1%)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자금 사정을 물은 조사에서는 ‘전년도와 동일’이 67.7%, ‘전년도에 비해 악화’는 32.3%로 응답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