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
전주시는 신중년층의 채용 확대를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생계유지에 보탬이 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17개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년간 월 70만 원씩 급여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신중년 취업자에게는 장기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년에 걸쳐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기업의 자격은 전주지역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 채용 계획이 있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 월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일자리정책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6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취업지원팀(063-281-2554)으로 하면 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 미취업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고, 중소기업에게는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지원사업 이외에도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