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유대활동 프로그램 ‘함께여서 행복한 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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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유대활동 프로그램 ‘함께여서 행복한 날’ 진행

가족유대활동 프로그램「함께여서 행복한 날」진행, 가정 기능 회복과 가정 내 긍정적인 관계 강화

(사진제공=‘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9월 22일(토),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가족유대활동 프로그램 ‘함께여서 행복한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지난 20일(토)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참여 가족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과 긍정적인 관계 강화를 위한 가족유대활동 프로그램 「함께여서 행복한 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가족 규칙 만들기 및 가족 강점 찾기 ▲강정 만들기 ▲바람꽃떡 만들기 ▲깡통열차 탑승 ▲고구마 수확 ▲가족 소감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족 규칙 만들기’ 활동에서는 가족이 함께 지켜나갈 약속을 정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점 찾기’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함으로써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강정 만들기’와 ‘바람꽃떡 만들기’ 체험은 즐거운 협동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손을 맞잡고 성취감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깡통열차 탑승’은 웃음과 즐거움을 더하며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가족 간 함께 고구마 수확 체험을 진행하며 협동과 성취의 경험과 자연 속에서의 교감을 체험해 볼 있었다, 마지막으로 ‘가족활동 소감 나누기’에서는 각자 느낀 점을 공유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규칙을 만들고 장점을 찾아주면서 평소에 미처 하지 못했던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와 함께 웃고 체험하며 보낸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은희 관장는 “이번 가족유대활동은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고, 아동이 안정감을 느끼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함께여서 행복한 날」은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가족에게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 속에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