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5년 관광사업 통합설명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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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5년 관광사업 통합설명회 성황리 종료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130여 명 참석, 2025년 관광사업 추진 방향 공유
해외관광객 4만명 유치 기대 관광 분야 강소기업 발굴 및 국내외 판로 확대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매출 증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5년 관광사업 통합설명회 성황리 종료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지난 20일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2025년 관광사업 통합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관광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총 3부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관광사업본부와 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의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사업 소개 및 공모 내용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설명회를 찾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B2B 상담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온라인 플랫폼 ‘투어라즈(touraz.kr)’ 활용 안내를 통해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은 본 통합설명회에서 올해 관광사업 추진 방향을 ▲ 전북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및 여행 상품 개발, ▲ 지역 간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 활성화, ▲ 전북 관광 브랜드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강화의 세 가지 핵심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 테마인 태권도, 음식, 무형유산, 전통문화 등 매력 있는 콘텐츠로 해외관광객 4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관광 일자리 창출과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해 관광 분야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2025년에도 전북 관광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MICE 산업 육성,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지역 관광자원 특화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경쟁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핵심사업은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 전북 형 워케이션 활성화,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및 관광두레 사업, 전북 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전략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 해외 SNS 및 유치 마케팅 사업, 도내 시군의 테마별 특화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한 ▲ 서부내륙권 관광 진흥, 전북 형 마이스 활성화를 위한 ▲ 유망 마이스 육성, ▲마이스 서포터즈 운영, ▲ 마이스 인력 양성 사업 등이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 관광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바탕으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향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설명회를 통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보다 체계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북 관광의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의료·치유 관광과 워케이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광업계 종사자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재단이 이뤄낸 관광 분야 주요 성과로 ▲ 관광객 유치 총 143만 명(해외관광객 35,000여 명), ▲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 318명, ▲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178명, ▲ 관광기업 해외 수출 계약 16억 원 달성, ▲ 관광객 4,000명 유치 계약 등이 발표됐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관광기업지원센터(063-230-4210. 421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