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함양군 의용소방대와 영·호남 교류 행사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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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함양군 의용소방대와 영·호남 교류 행사 성황리 개최

연대와 화합으로 안전을 더하다 소방역량 강화와 영·호남 화합 다지는 뜻깊은 교류 행사 성료

강진군, 함양군 의용소방대와 영·호남 교류 행사 성황리 개최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과 함양군 의용소방대가 지난 26일 강진소방서에서 만나 소방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우정을 다지는 영·호남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강진군과 함양군 의용소방대 간 자매결연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진군과 함양군 의용소방대원 70여 명과 강진소방서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강진소방서에서의 환영식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강진청자축제장에서의 화재 예방 캠페인 활동을 이어갔다. 대원들은 방문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이후, 대원들은 강진청자축제 및 반값 여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강진군 문화유적 방문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영·호남 의용소방대의 교류는 지역 간 화합을 넘어 실질적인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진군 의용소방대 김종현 연합회장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방 기술을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의용소방대의 활동 지원을 확대해 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소방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강진군과 함양군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