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전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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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전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복지 실천

기탁식 통해 400만 원 모금, 행복나눔 캠페인 지속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강화에 나섰다. 지난 5일 신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에서 지역 기부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일시기부자 기탁식이 진행됐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2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윤정석 이장단장과 김성숙 위원도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해 총 400만 원이 모금됐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부금 활용 방안으로 ▲복지대상자 맞춤형 지원 사업 ▲사랑의 LED 전등 및 무선 리모컨 지원 사업 ▲비타민 충전 과일 나눔 지원 사업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및 무선 리모컨을 지원하고, 비타민 보충을 위한 과일 나눔을 통해 80명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김순옥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위원들의 기부가 필수적이다”라며 “정기기부 릴레이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녀와 지인들에게 기부 참여를 독려하며 더욱 많은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것을 당부했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신전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캠페인과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