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범죄에방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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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범죄에방 교육 추진

473개 경로당 순회 예방교육 2월부터 추진 …실제 피해사례 영상 제작 활용

제주자치경찰단,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범죄에방 교육 추진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2월부터 도내 47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보행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교통 외근 직원을 포함한 전담인력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수칙과 함께 보이스피싱, 불법 부동산 중개(‘떳다방’) 등 금융사기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치경찰단은 실제 피해 사례에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영상도 제작 완료했다.

자치경찰단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단과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누리집에 교육영상을 게시하고, 각 경로당에도 배포해 상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어르신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일상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