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순천시노인회와 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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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제일대학교, 순천시노인회와 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빛 나래 아카데미」와 「안심생활 100세 프로젝트」로 노년기 자기계발·안전 교육 강화
디지털, 건강, 감성치유부터 낙상·화재·기후위험 대응까지 실생활 중심 평생교육 제공

순천제일대학교, 순천시노인회와 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 라이프사업단과 순천시노인회가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두 개의 핵심 프로그램은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중심의 「2차 금빛 나래 아카데미」와 ▲노년기 안전생활 교육 중심의 「안심생활 100세 프로젝트」이다.

「금빛 나래 아카데미」는 총 6주간 운영되며, 디지털 기기 활용법, AI 기술 이해, 자서전 쓰기, 토피어리 식물 만들기, 필라테스,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자기 성장을 도모한다.

한편, 「안심생활 100세 프로젝트」는 고령화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낙상, 화재, 교통사고 예방을 비롯해 CPR 응급처치, 폭염 대응, 생활 속 유해물질 대처법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강식에서 순천시노인회 김영수 회장은 “어르신의 삶이 단지 생존이 아니라 ‘성장하고 나누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따뜻한 의미와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어르신 복지의 가장 큰 힘”이라며, 순천제일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피력했다.

순천제일대학교 라이프사업단 김대명 부단장은 “노후에도 배우고 도전하며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와 평생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순천시노인회관에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지난 6년간 대기업 1,684명을 취업시킨 취업명문 순천제일대학교는 25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97.7%의 성과를 냈다. 또한, 혁신지원사업 Ⅰ·Ⅱ 유형은 물론 링크3.0, 하이브, 라이프, 일자리플러스 및 신산업 등 연간 130여억 원의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