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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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순천대학교,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역을 이끄는 인재, 함께 키운다’
216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유일 사용자 단체와 협력 기반 마련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기대

순천대학교,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정보신문 = 김금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9일 대학 본부에서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신명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본부가 주관한 협약식은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식에는 전남경영자총협회 신명균 회장, 김재문·배세헌·하영철 부회장과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정정조 학생처장 겸 인재개발본부장, 송경환 산학협력단장, 이민아 공동실험실습관장이 함께했다.

전남경영자총협회는 1981년 창립 이후 216개 회원사와 함께 전남 지역의 유일한 사용자 대표 단체로서, 기업경영 지원,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취업·구인 지원,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 인재 양성 △산업계 수요 기반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순천대 공동실험실습관 기자재 공동 활용 △현장실습 지원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 △회원사 채용 연계 및 고용 확대 △연구 정보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병운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은 대학의 존재 이유 중 하나이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명균 회장은 “협회와 국립순천대가 함께 추진하게 될 다양한 협력사업이 지역과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김금덕 기자 jbnews24@naver.com